DL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총 732가구(전용면적 84~119㎡)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84㎡A 296가구 △84㎡B 114가구 △84㎡C 74가구 △84㎡D 36가구 △99㎡A 55가구 △99㎡B 37가구 △119㎡A 30가구 △119㎡B 30가구 △119㎡C 30가구 △119㎡D 30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12일에 당첨자 발표 후 26~29일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일 경우 주택 유무와 재당첨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99㎡와 119㎡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근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단지 근처에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마전중, 검단고를 쉽게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됐다.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모든 가구에는 e편한세상의 특화 설계 ‘C2하우스(C2 HOUSE)’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을 제외한 대부분이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다. 현관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알파공간(99·119㎡ 전용)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용 84㎡C, 99㎡B는 ‘거실-주방-식당(LDK)’이 연결된 구조다. 전용 119㎡에는 오픈형 발코니가 제공된다.
단지 내·외부의 공기 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자동식 소화기’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저층부·최상층 방범 감지기 △입·출차 관리 시스템, △고해상도 CCTV(200만 화소) 등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안에는 △웰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등이 들어선다. △스터디룸과 독서실로 구성된 에듀센터 △공유 오피스 △키즈카페 △시니어라운지 및 시니어북카페를 포함한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계층의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