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르텐, 2024년 신입생 모집

입력 2024-02-22 10:06
수정 2024-02-22 10:07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의 유치·초등 융합사고 브랜드 아이가르텐(iGARTEN)이 2024년 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잠실 본원과 전국 17개 캠퍼스에서 입학 상담을 하고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가르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지(Cognition), 융합(Convergence), 소통(Communication) 능력이 강조된다. 지난해 아이가르텐은 인지·융합·소통 영역을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고안된 ‘아이가르텐 3.0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아이가르텐 사업을 총괄하는 박성은 본부장은 “20세기 문해력이 글쓰기와 읽기 능력에 중점을 뒀다면, 21세기 문해력은 다양한 미디어와 정보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고 유연한 능력도 요구한다”면서 “아이들은 ‘아이가르텐 3.0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문해력뿐 아니라, 융합 상상력과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치부는 21세기형 문해력 계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촉진하고,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있으며, 학습자 고유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버추얼 러닝과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으로 학습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을 강화하고, 학습과 일상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셀프 리더십을 키운다.

‘iMaster’는 유치부 영어몰입과정을 졸업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최상위 과정이다. 커리큘럼을 초등 학년별, 단계별(Gemini~Phoenix)로 세분화해 청담어학원의 상위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지난 9년간 학습자들의 실력으로 증명된 공신력 높은 초등 학습 로드맵”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출시하는 Speech & Essay Workshop 등의 프로그램은 글로벌 공통 교육과정의 주제에 맞춘 소설과 논픽션 읽기가 기반이다. 지식 중심으로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 고유의 사고를 거치는 고도화된 학습 과정이다.

아이가르텐은 AI 시대에 걸맞는 신개념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아이가르텐 세상(iGarten World)’을 올 3월에 선보인다. 박 본부장은 “학습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 촉진,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롭게 출시된 온·오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이가르텐이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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