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 자녀엔 학자금·직원엔 경력 개발

입력 2024-02-21 16:25
수정 2024-02-21 17:10

세계 최대 식품 전문 기업 제너럴밀스가 GPTW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5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157년을 맞은 제너럴밀스는 하겐다즈, 네이처밸리, 그란자이언트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9년 진출했다. 제너럴밀스코리아는 재택 근무 및 유연 근무제를 시행해 직원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들에겐 유치원비부터 대학교 학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전 직원에게 ‘개인역량개발계획’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및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GPTW 설문조사에서 임직원 90% 이상은 제너럴밀스를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응답했다. 임직원 95%는 ‘우린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