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검증 백서 발간

입력 2024-02-19 21:17
수정 2024-02-20 00:12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한국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가짜뉴스의 생산 경위와 사실관계를 점검한 내용 등을 정리한 ‘가짜뉴스 백서’(사진)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서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 신전대협,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 등과 함께 팩트체크해 10여 차례 발표한 ‘이달의 가짜뉴스’ 선정 결과 등이 반영돼 있다. ‘천안함 좌초설’ ‘청담동 술자리’ 주장 등 이목을 끈 이슈를 검증한 내용도 백서에 실었다.

바른언론시민행동은 “김어준 신장식 김종배 김의겸 안민석 유시민 조국 손석희 씨 등 가짜뉴스 생산자를 인명과 매체별로 구분해 정리했다”며 “가짜뉴스를 근절하려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