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만학도 졸업식'서 환한 미소

입력 2024-02-16 18:35
수정 2024-02-17 00:39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 두 번째)는 16일 평생교육기관에 다니는 만학도들을 위해 무상급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서울 중계동 청암중고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1966년 마구간에서 학생 17명 규모의 야간학교로 시작한 청암중고는 중·고교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이날 청암중고에선 296명의 만학도가 졸업했다. 졸업생 연령은 42~91세이며 평균 나이는 약 70세다.

박상용 기자/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