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 규제개혁으로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민·관 유공자 25명과 단체 두 곳에 ‘규제개혁 유공 포상’을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국민훈장 모란장·왼쪽)과 최현석 고용노동부 실장(홍조근정훈장·오른쪽)이 훈장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규제개혁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규제혁신전략회의 등 정부 규제혁신 시스템을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실장은 산업 현장 외국인력 확대, 비전문 외국인력 숙련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도 법무부 국장(근정포장), 이상헌 대한상공회의소 팀장(국민포장), 조민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근정포장), 조용석 한국무역협회 실장(국민포장) 등은 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경중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선임 외 9명이 수상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