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임업진흥원장에 최무열 전 임업후계자협회장 취임

입력 2024-02-13 15:08
수정 2024-02-13 15:10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장에 최무열 전 임업후계자협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최무열 원장은 그동안 임업인과 임업계를 대표하며 임업 현장의 목소리가 산림정책과 산업에 연결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임산물 상품개발, 유통-판매전략 마련 등 임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기관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등 산림정책 이행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업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경제임업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 마련과 추진에 있어 임산업분야의 여러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