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설 맞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 제공

입력 2024-02-08 09:41
-1대당 10~20㎾h 충전-점검 서비스 무료 제공

롯데오토케어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전날인 2월8일과 설 연휴 첫날인 9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운영한다. 롯데렌탈 소비자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자도 전기차 충전과 차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정비 차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DC콤보 어댑터로 제공되며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1대당 약 10~20㎾h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차종에 따라 50~100㎞ 주행 가능한 거리다. 충전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이다. 약 8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는 "겨울철 차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차별화 된 롯데렌터카의 차 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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