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열린 네바다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프라이머리(예비경선)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투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득표율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민주당 첫 공식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96.2% 득표율(99% 개표 기준)로 압승했다. 네바다는 미시간, 조지아,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과 함께 2020년 대선의 승부를 가른 6대 경합주(스윙스테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