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데뷔 3년만 정규앨범 발매, 빨리 보여주고 싶다"

입력 2024-02-05 16:52
수정 2024-02-05 16:53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때깔(Killin'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20년 10월 데뷔한 피원하모니는 데뷔 약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기호는 "데뷔 할 때부터 정규앨범이 언제 나올 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3년이 지나 발매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피원하모니가 어울리는 것 잘하는 것을 쌓아놓고 찾았다. 우리의 장점을 확실히 많이 담아낸 것 같아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 전달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때깔'은 미니 1집부터 6집까지 '디스하모니(DISHARMONY)', '하모니(HARMONY)' 시리즈를 거쳐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HERO), 주인공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종섭은 "이번 앨범은 '우리가 진짜 히어로다'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나눠진 작은 키워드들이 각 수록곡에 담겨있다. 피원하모니가 히어로임을 각 노래에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