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플랫폼 기업 코나아이가 온어스와 결제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을 맺고 ‘코나플레이트’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코나플레이트는 기업의 자체 브랜드 카드 또는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카드 발급부터 디자인, 제작, 배송, 리워드, 정산, 고객관계관리, 준법감시 등 결제 전 과정에 대한 기술을 통합 제공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코나아이는 △온어스 인앱 결제 서비스 고도화 △라이더 모바일 카드 발행 △간편 결제 및 스마트 정산 서비스 구축 등에서 온어스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온어스는 리스렌탈, 수리정비, 보험, 안전교육 등 이륜차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8월 국내 최초 이륜차 종합관리 솔루션 플랫폼 ‘온어스 라이더’를 출시했다.
조남희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 사업 총괄이사는 “코나플레이트는 최소한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개별 플랫폼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산업과 업종으로 활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