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반,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 '애반라이프 상조' 출시

입력 2024-02-05 14:37
수정 2024-02-05 14:38

반려동물 창업·투자 컨설팅 전문 기업인 애반이 오는 4월 1일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 ‘애반라이프 상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애반은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려동물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바른 양육(번식)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견사 ‘애반하우스’도 건설 중이다.

애반라이프 상조는 목돈 지출 걱정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경우 보호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장례를 온전히 치를 수 있도록 자택까지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가 찾아와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국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화장장, 추모관 이용, 장례예식, 개별추모식, 장례증명서 발급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명품 수의, 유골함, 추모사진, 스톤함, 납골당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사람 장례 서비스와 같이 웨딩, 국내외 여행, 크루즈 여행, 어학캠프 이용 및 반려동물 드라이룸 구입 등으로 전환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동훈 애반 부대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에는 상처받은 유기견 2마리를 오랫동안 기르면서 동물의 삶을 도울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사람들을 안내하려는 데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해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면, 이런 종류의 사업은 우리에게 옳은 일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반라이프 상조는 출시를 기념해 상조 가입 비용을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50명 한정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