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동국대와 AI 기반 개인맞춤 정밀의료 관련 업무협약

입력 2024-02-02 10:33
수정 2024-02-02 16:49
피씨엘은 동국대 연구팀과 ‘인공지능(AI) 기반 당뇨병 및 비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원희 동국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개발해온 갑상선호르몬 질환 등에 대한 AI 분석법을 고도화해 ‘인슐린 저항성 진단 유전자’ 기술의 이전 및 이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각종 질환의 정밀진단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이 목표다.

동국대는 피씨엘로부터 3년간 연구용역을 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인슐린 저항성 환자로부터 유래한 조직에서 인슐린 저항성 유전자군의 발현양상을 연구하고, 가장 가능성이 큰 신약군의 선발 및 신약 재창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