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 보컬' 유성은, '브랜딩 인 성수동' OST 라인업 합류

입력 2024-02-01 17:22
수정 2024-02-01 17:23

가수 유성은이 김지은, 로몬 주연의 '브랜딩 인 성수동'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1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성은은 오는 5일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OST 가창자로 활약한다.

유성은은 방예담을 비롯해 마치(MRCH), 우주소녀 유연정, 더베인(채보훈), 체리블렛 보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 이번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성은은 특유의 트렌디한 소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 폭발적인 흡인력으로 극의 스토리에 녹아 있는 감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할 전망이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절대 가까워질 수 없었던 워커홀릭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욜로족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 로맨스 도파민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유성은의 독보적인 음색이 만나 분출될 극강의 시너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유성은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자 출신으로, '비 오케이(Be OK)', '집으로 데려가 줘', '이대로 멈춰', '질투', '도망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하반기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11월 새 디지털 싱글 '별을 따라가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별.따.네.)'를 발표하고 믿고 듣는 소울 보컬의 진수를 발휘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 OST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할 유성은의 음악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