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인정한 안전성에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입력 2024-01-30 16:04
수정 2024-01-30 16:05

아우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아우디 A6’는 유럽 자동차안전평가(NCAP),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인기 모델이다. 아우디 A6의 터보차저(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 ‘더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6기통(V6) 디젤 직분사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한 덕분이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인다. 최대 286마력, 최대 토크 63.22㎏·m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속도를 시속 250㎞(안전 제한 속도)까지 구현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5초밖에 되지 않는다. 연비는 복합 기준 12.5㎞/L이다.

더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엔 파노라믹 선루프와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높은 시인성과 함께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20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은 아우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가 이전 세대보다 늘어난 덕분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오면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이를 감지한다.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도 있다.

운전석 전면 유리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설치됐다. 차량의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상의 차량 진행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댑티브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준다. 동승자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스티어링, 기어 변속, 가속, 브레이크 조절 등을 모두 자동으로 실행해 주차 과정을 능동적으로 제어해주는 자동 주차 기능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인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의 최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해 운전자 편의를 돕는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듀얼 터치 스크린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차량 내부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784만원이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