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서 노점하려다 추락한 1t 트럭…7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4-01-27 16:25
수정 2024-01-27 16:40

팔공산 인근에서 노점을 준비하던 상인의 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8시 54분께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t 트럭이 약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60대 여성 동승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팔공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서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