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입니까" 묻더니 둔기 가격…병원 긴급 이송

입력 2024-01-25 18:05
수정 2024-01-25 19:02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께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 뒤를 가격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행인은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은 후 배 의원을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로 가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 의원을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배 의원 측은 한경닷컴에 "배 의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현재 응급조치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