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 클래스, 타이어 경쟁 치열해질듯
슈퍼레이스가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 미쉐린이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슈퍼6000은 다양한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참여 중이며, 각 팀들은 한 해 동안 사용한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는 미쉐린이 가세함에 따라 슈퍼6000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미쉐린 타이어의 슈퍼레이스 합류를 적극 환영한다"며 "미쉐린 타이어의 합류로 더욱 다이내믹한 레이스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이번 슈퍼레이스에서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쉐린 타이어가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열정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3일 미쉐린 타이어와 함께 슈퍼 6000 1차 공식 테스트를 진행한다. 개막전은 같은 달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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