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AM 조권이 가수 현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팔로우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하다"라며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공개했다. 이후 조권이 현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누리꾼 사이에서는 조권이 현아를 손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언팔로우가 화제가 되면서 조권이 이를 직접 해명한 것이다.
조권과 현아는 과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한 식구로 지내며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과거 조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변경했을때 "현아를 15년 정도 봤다. 이번에 다시 큐브에 들어오면서 현아에게 의지도 많이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