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용산점이 야외 테라스에 캠핑 체험 팝업을 조성했다.
HDC아이파크몰은 캠핑 전문 업체 빅토리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신규 라인업 단독 론칭쇼&캠프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엔 캠핑장에서 진행해오던 행사다. 신규 라인업의 특장점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따뜻한 감성의 텐트가 차가운 분위기의 도심과 대조되도록 행사가 꾸려졌다.
행사의 콘셉트는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야외 공간 '더 테라스'에서 오는 20~21일 '텐터쇼', 27~28일 '빅토리쇼'가 진행된다. 텐터쇼에선 빅토리코퍼레이션의 캠핑 전문 브랜드 텐터의 올해 신규 제품군 '오르투스 엑스'와 '오르투스 브이 플러스앤'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빅토리쇼에선 커스텀 캠핑 난로 브랜드 '빅토리 캠프'의 올해 신규 모델 '레트로'와 '루나스토브'가 최초 공개된다.
아이파크몰은 이번 행사에서 몽바 바비큐 파티 및 빅토리 캠프의 화목난로 '불멍'(불을 피우며 멍 때리는 것)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과 밤거리의 백색 소음 속에서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게 아이파크몰 측 설명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이파크몰의 슬로건인 플레이 그라운드’에 걸맞는 콘텐츠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