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어르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CARE 키트’를 제작·나눔했다고 18일 밝혔다.
키트는 악사손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손수 제작했다. 약과, 한과, 식혜 등 어르신 취향을 반영한 전통 간식과 인지강화를 위한 퍼즐, 치매예방을 위한 악력볼 등으로 구성됐다. 포장에는 종이박스 대신 추후 어르신들이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활용했다.
완성된 키트는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센터에 방문하는 관내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 치매 예방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