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딱 한 곳뿐"…LG 프리미엄가전 총출동 '어나더빌라'

입력 2024-01-16 10:00

LG전자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콘셉트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체험공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최근 오픈했다. 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전체 제품군을 갖춘 공간이다.

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별장 문을 열고 들어선 방문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는 겉옷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어나더빌라 주방에서 빌트인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거실에는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 셀러가 있다. 사용자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한 와인을 음미하며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빌라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또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감상하고,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Go)로 유튜브 골프 콘텐츠를 시청하며 나만의 골프 레슨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LG전자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건축 스타트업 ‘스테이빌리티’와 손잡고 어나더빌라를 조성했다. 어나더빌라는 밀리언그라운드 홍천 회원이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일반 예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VIP 고객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선 행사, 청소년 대상 토크 세션 같은 행사도 열 계획이다.

LG전자는 2022년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작년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나더하우스’, 베트남 ‘도이머이’ 세대를 위한 ‘어나더사이공’ 등 고객이 LG전자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어나더라이프’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공간이 예술이 되고 품격 있는 삶을 완성하는 어나더빌라를 비롯해 고객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