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을 15일 공개했다.
맨인유럽은 STUDIO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 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 클럽을 방문해 함께 게임을 하고 조언을 건네는 내용이 골자다.
맨인유럽은 STUDIO X+U가 선보인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콘텐츠다. 매주 수·목요일 U+모바일tv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0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맨인유럽 1화는 콘텐츠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 공개일 기준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1위를 차지했다.
TUDIO X+U는 올해 맨인유럽을 시작으로 예능 라인업을 스포츠 분야로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박지성과 에브라의 궁합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 뿌듯하다"며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공감을 주는 신선한 형식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