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민 허들러스 대표, LG 유플러스서 GA4 실무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입력 2024-01-09 16:19
수정 2024-01-09 16:20

데이터분석 컨설팅 회사인 허들러스의 유성민 대표가 LG유플러스에서 실시한 GA4 실무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커리어 성장을 위한 인사(HR) 플랫폼 러닝스푼즈와 LG유플러스 직무역량개발팀이 함께했다. '구글애널리틱스 어드밴스드'라는 주제로 지난달까지 이뤄졌다.

교육은 4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영상 강의와 실무 특강, 과제 평가, 자격증 시험으로 구성됐다. 구글애널리틱스의 전반적인 개념을 습득한 후,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기업 계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제까지 다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허들러스는 자체 제작한 자격증 문항을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자격증 시험인 'GAIQ'는 내수시장과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허들러스는 실무역량을 보다 면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맡은 유성민 허들러스 대표는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구글애널리틱스는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상당히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서도 "그 정보들마저 산재해 있을뿐더러 상당수의 실무자가 이를 온전히 해석하지 못하여 실무 역량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러닝스푼즈와 함께한 이번 LG유플러스 실무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맡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허들러스는 데이터분석 컨설팅뿐 아니라 기업교육, 업무 대행 및 자문용역을 꾸준히 실시해 더욱 많은 기업관계자의 분석역량을 내재화하면서도 한껏 함양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