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문 IT 헬스케어 기업 유니메오(대표 장승익)는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창헬스케어와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메오의 시니어 플랫폼 ‘좋은케어’의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창헬스케어와 협력 보험사의 간병인 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보험사들이 간병인을 파견하거나 시니어 보험상품을 필요로 하는 보험사 등 민간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유니메오는 간병산업 플랫폼 사업을 도입해 2019년 시니어 플랫폼 ‘좋은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좋은케어’ 서비스로 3년 연속 ‘한국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경제신문사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기업 150개 업체’ 중 탑티어를 차지한 바 있다.
창헬스케어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연령, 생활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국내 우수 보험사들과 토탈 헬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상품 연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고령 인구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간병비용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간병인 지원 보험도 급성장 중이다. 양사는 좋은케어 후기로 검증된 전문 간병인력과 운영 관리를 기반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니메오 관계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와 기존 시장의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가진 기업과의 협력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향후 보험사들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니어 대상 상품개발 및 고객확보 전략 마련 등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