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확산 '아이원더' 모집

입력 2024-01-05 11:22






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구정책 마련과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확산 활동을 위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12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원더는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 활동으로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관련 글을 게시하고, 심층 인터뷰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경기도지사와 도민,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인구 톡톡 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도민이다.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중 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1개 이상 누리소통망 운영이 필요하다.

도는 시군별 인원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되며,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나 소정의 활동비(활동별 3만~10만원)가 지원된다.

한편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구글폼)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1월 말게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