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2024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티움바이오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 주최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김훈택 대표와 윤석원 사업개발실장이 참여해 다국적제약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현재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등에 대한 협력사를 찾을 예정이다.
티움바이오 사업개발실은 메인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되는 ‘BIO Partnering at JPM Week’에 참석한다. 잠재적 협력사들과의 사업개발 기회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첫 단추를 잘 꿸 것”이라며 “올해 성공적인 임상결과 도출과 사업개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