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이 장애인 연주자들과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효성그룹이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영재 및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효성컬처시리즈’ 중 하나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오 원장과 장애·비장애 연주자로 이뤄진 실내악단체 가온 솔로이스츠가 함께 만든다.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3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수익금은 장애 연주자 활동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