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에이스팩토리와 손잡았다.
3일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이종석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선구안이 좋은 배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배우 이종석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글로벌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글로벌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준혁, 유재명, 윤세아, 이시영, 이규형, 장승조, 문정희, 염혜란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제작 작품으로는 ‘비밀의 숲’ 시리즈, ‘자백’,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리드’ 등 유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통해 VFX(시각 기술·Visual F/X) 기술을 통한 사업 고도화 구상까지 밝히며 엔터테인먼트 기반을 공고히 쌓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해 ‘2023 팬미팅 투어 'Dear. My With'’를 개최. 7월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두바이, 방콕, 서울,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마카오, 호찌민에 이어 12월 앵콜 팬미팅 요코하마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약 4만3000여 명의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팬 사랑을 자랑하는 이종석의 화려한 무대 공연부터 팬들과 이종석의 추억이 켜켜이 쌓인 이벤트들로 풍성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종석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펼쳐갈 2024년 새로운 출발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