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셜 전문 법인 '이노션에스'(INNOCEAN S)를 자체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션에스는 소셜미디어 전략 기획·운영부터 콘텐츠 자체 제작, 글로벌 클라이언트 대응 역량까지 갖춘 소셜 마케팅 풀서비스 에이전시로 이달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이노션은 소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젊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고, 본사의 기존 사업과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윤경 이노션 전 팀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이노션 공채 출신의 여성 임원으로, 2007년 입사 후 광고 기획자(AE)로서 소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소셜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첫 번째 관문이 됐다"며 "그 중요한 지점에서 이노션에스는 광고주가 직면한 미션과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해답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