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G.E.T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입력 2024-01-02 14:53
수정 2024-01-02 14:54

지난달 28일 울산대학교 신아산도서관에서 ‘2023학년도 온라인 플랫폼 활용 대학생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및 수출지원(G.E.T) 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단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센터장 송요완),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와 전문무역상사 올릭스글로벌(대표 유창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9월부터 울산대학교 학생을 해외마케팅 요원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을 지원하는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 사업 ‘G.E.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G.E.T 프로젝트는 참여사의 수출계약 성과 달성을 목표로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를 멘토로 배치하여 참여학생들의 해외마케팅 실무 전반을 관리하고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과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직접 지원했다. G.E.T프로젝트 참여사는 ㈜엠알이코스, 주식회사 마린이노베이션, ㈜행복바라기, 우사엠주식회사, 주식회사 카도스로 총 5개사이다.

그 결과 성과보고회에서 마린이노베이션 매칭팀(울산대 이효진, 이상협, 최은아)이 최우수상, 행복바라기 매칭팀(울산대 박범준, 박민영, 이수하)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 대표는 “9월부터 진행된 G.E.T프로젝트는 단기간이었지만 수출기업 참여학생 설명회, 팀별 무역 전문 멘토링, 기업 해외마케팅 실습(링크드인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대학과 참여기관의 지원과 참여학생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실제 바이어발굴과 바이어미팅이 진행되고, 샘플 수출까지 진행되어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대학교 G.E.T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과정이 아닌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