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장성군 나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함과 동시에 관련 연구를 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전라남도는 민선 7기부터 센터 설립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총사업비를 475억원에서 1001억원으로 늘렸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