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구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19㎡형 33호와 21㎡형 3호 등 총 36호를 공급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21㎡형 3호는 청년층 주거약자를 위해 별도 공급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면서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자 청년 또는 사회초년생이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면서 자산 및 자동차 가액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거주기간은 6년이다.
내년 1월 15일 우선공급 서류 신청을 받고 잔여분이 발생하면 17일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7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 체결 후 4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성안동 393-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800㎡ 규모에 공용공간과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