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음악협회와 아트코리아랩이 1월 아카데미로 컴퓨터음악, 사운드아트 강좌인 'Computer ‘Sound of Music‘(컴퓨터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아트코리아랩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공자(작곡, 실용음악 전공) 20명과 비전공자(시각예술 혹은 타 분야 전공)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카데미 수강 비용은 무료다.
신청 분야는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오예민 강사)’과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장대훈 강사)’으로, 신청 시 원하는 아카데미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구글 폼)으로 접수하며, 아트코리아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랩 6층에서 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2시,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예민 강사의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은 △Max 8의 기본 소개 △소리합성의 기초 △MIDI장비와 맵핑 △카메라를 이용한 인터렉션 △그림과 영상을 이용한 인터렉션 △모바일 장비와 네트워크 음악 △ 공간음향과 인터렉션 I △공간음향과 인터렉션 II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대훈 강사가 진행하는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은 △PA 시스템과 마이크 △소리란 무엇인가? △모니터 시스템과 이펙트 ? 좋은 청취환경이란 무엇인가? △영상 오디오 프로덕션의 이해/다이제틱 사운드와 논다이제틱 사운드 △영화음악 기능과 방송 OAP 음악 이해 △영상음악제작 실습 I ? 사운드 파트(Sound Capture) △영상음악제작 실습 II ? 뮤직 파트(AI Composition) △최종 마무리 ? 믹싱과 마스터링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한국전자음악협회 관계자는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 분야와 영상사운드 제작실습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아카데미에 신청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청 동기에 따라 선정하게 되므로, 신청 시 작성하는 폼에 신청동기를 상세히 작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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