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체크, '2023 i-AWARDS KOREA' 의료 부문 통합 대상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3-12-27 09:00

엠서클은 만성질환 관리 앱 ‘웰체크’가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지난 14일 열린 ‘2023 i-AWARDS KOREA(이하 아이어워즈)’ 시상식에서 ‘스마트앱어워드 2023 의료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 시상식으로 4만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의료 통합 대상’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심사하는 의료 서비스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웰체크는 ▲서비스 품질성 ▲콘텐츠 신뢰성 ▲UI디자인 직관성 ▲비주얼디자인 완성도 ▲기술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체크’는 당뇨, 고혈압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사, 약사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성질환관리 앱과, 의료진용 시스템을 제공한다.



웰체크 앱을 설치한 후 환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입력하고, 건강검진 결과도 불러올 수 있다. 이렇게 입력한 건강 데이터는 내가 다니는 동네 병원의 EMR로 실시간 연동된다. 의사는 웰체크를 통해 기록된 혈압·혈당 변화 추이를 근거로 환자의 몸상태 변화에 따라 초정밀 맞춤 진료와 약 처방을 내릴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전국 3200개 병원에서 10만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웰체크의 ‘건강 데이터 연동’ 기능 외에 ‘주치 병원 연결’, ‘주치의 메세지’, ‘주의환자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활용하여 전문적으로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롱 웰체크 총괄 기획 팀장은 “2년 연속 의료 부문 통합 대상 수상으로 이용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2024년에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혈당과 체지방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앱과 600만 반려가구를 위한 종합 펫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