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와 현지 케이블 생산 공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은 이날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장관과 압둘라지즈 알아흐마디 차관 등을 만났다.
이들은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추진하는 초고압 케이블 공장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진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에서 초고압케이블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알오자이미그룹과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