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부품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연탄은행 후원 및 봉사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된 연탄 봉사 활동에서는 박영근 탑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4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 대표와 임직원들은 경북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겨울 난방 후원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탑런은 구미 내 저소득 51가구에 약 1만5000장의 연탄을 각각 지원했다. 후원금 전달 이후 박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박 대표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탑런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활동과 나눔 활동을 강화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