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세계 주요 도시에 영감을 받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3종을 13일 출시했다. ‘디지로카 파리’ ‘디지로카 런던’ ‘디지로카 모나코’로 구성돼 있다.
디지로카 파리는 쿠팡 네이버페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 기본 할인을 적용한다. 디지로카 런던은 즉시 결제와 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각각 1% 캐시백 혜택을 준다. 디지로카 모나코는 배달앱 통신비 등의 업종에서 각각 5% 할인, 넷플릭스 유튜브 등 구독료 50% 할인과 같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주요 소비 업종의 추가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로카’ 브랜드를 카드 상품에 처음 적용했다”며 “온라인 특화 카드 상품에 브랜드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