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노무법인(대표 기세환 노무사)이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가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개최하는 '인사노무 컨설팅'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태광노무법인은 지난 4월 19일 화성상공회의소로부터 2023년 인사노무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8년간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제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 날 간담회는 기세환 대표 노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산재 예방 지도과와 화성 고용센터 담당자가 각각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고용보험에 관한 중요 정부 정책을 각각 강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광 노무법인 소속인 황규성, 장지윤 노무사도 각각 '2024년 성공적인 인사노무관리 방안'과 '제·개정 노동법률 및 중요 판례들'을 소개하며 화성 지역 기업들의 화두인 임금제도와 안전관리 등 중요 노동현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줬다.
이날 간담회에는 컨설팅을 지원 받은 30여 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수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인사노무 컨설팅 사업에서 간담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의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결실을 맺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세환 태광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을 도와주는 동시에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주는 이번 인사노무 컨설팅사업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화성 지역 기업들과 함께하며 좋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