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인천축산물시장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야외쉼터를 신축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차양 등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디자인을 제공하고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디자인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6년부터 8년간 48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했다.
기업은행과 인천 서구청은 지난 7일 인천 서구 인천축산물시장에서 시장상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희망디자인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노후화된 점포 간판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교체됐고, 시장 입구에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외쉼터가 만들어졌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 페인팅 작업도 진행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상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