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4분 기준 파멥신은 전 거래일 대비 244원(19.97%) 오른 1466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파멥신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멥신은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인 'PMC-403'의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대상 임상 1상 연구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파멥신은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파멥신은 'PMC-403'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을 확인해 임상 2상을 위한 권장용량(RP2D)을 결정할 계획이다.
PMC-403은 TIE2를 활성화하는 혈관정상화 기전 후보 물질이다. 현재 국내 임상1상을 진행중으로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TIE2활성화는 비정상신생혈관생성, 혈관누수 등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