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전시 ‘파리의 벨 에포크’ 전이 다음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찾는다. 1970년대부터 50여 년간 ‘파리의 풍경’이란 주제로 그린 그림 200여 점을 선보인다. 오는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초대권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YS·DJ가 동거했던 '정치 1번지' 중림동
서울 중림동에 민주화 운동의 중심축인 통일민주당사가 들어왔다. 1987년 7월 11일 이한열이 세상을 떠난 지 엿새 뒤 통일민주당 현판식이 있었다. 중림동에 관심이 쏟아졌다. 현판식 기념사진에서는 김영삼 통일민주당 대표와 김대중 통일민주당 고문이 환하게 웃고 있다. - 도시문화 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 '으깨진 포도' 같은 남자는 와인으로 빚어질까
영화 ‘사이드웨이’의 주인공 마일즈는 으깨진 포도 신세가 된다. 마일즈에게 호감이 있는 마야는 마일즈가 실패작이라고 여긴 소설을 꼼꼼히 읽어보고 말한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글을 써요.” 마야는 마일즈란 ‘포도’를 품어내는 통이 돼 피노누아 와인으로 변모시켜 줄 수 있을까. - 셰프·칼럼니스트 장준우의 ‘씨네마 브런치’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호프만의 이야기 & 라보엠
누오바오페라단이 오는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 오페라 공연을 연다. 자크 오펜바흐의 유일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자코모 푸치니의 ‘라보엠’을 선보인다.
● 영화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이 오는 6일 개봉한다. 20세기 위대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의 평생에 걸친 인연과 사랑이 극의 중심이다.
● 전시 - 박광수 개인전
흑백 회화로 주목받은 작가 박광수의 개인전 ‘구리와 손’이 오는 9일까지 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유채색 작업을 중심으로 흑백 회화까지 30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