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신한금융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난 1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 회장과 신한금융 CEO들은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에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즉석국과 밑반찬 등 간편식과 샴푸, 치약 등 20여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진열하고, 거동이 어려워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온기가 쪽방촌 주민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