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종합건설이 강남구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성안종합건설은 백상건설과 공동 시공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하 세광연립조합)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세광파크멘션 소유자들이 모여 2016년 12월 조합을 설립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3년 11월 착공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성안종합건설은 2000년 설립해 23년간 토목, 전기 및 종합건설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에스포레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주택건설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서울 성수동에스포레와 부천 원미동 에스포레 준공 및 현재 서울 신림동에 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신림 에스포레를 공사 중에 있다. 또한 2023년 10월 주한미군발주공사(CCK)에 MATOC 등록이 확정되면서 5년간 약 3300억원의 주한미군 공사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성실 대표는 “성안종합건설은 정비사업 수주 및 사업관리가 전문이며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시공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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