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물가 상승에 대응할 수 있어 보험 소비자에게 보험금의 실질 가치를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하면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상품으로도 주목받는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이 주어져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다. 최대 납입금액은 월납의 경우 150만원, 일시납은 1억원이다.
이는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우월한 부분이다.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라는 틀 속에서 해외 투자를 하면 이런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분산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의해 변액펀드의 75.1%(2023년 3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한다. 이는 현재 15.5%에 머무는 업계 해외투자 비중(미래에셋 제외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글로벌 분산 투자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산형성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