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코리아는 오는 27일, 한경웨비나우 플랫폼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지켜주는 친환경 정수 솔루션'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일상생활에 없어서 안되는 필수 요소로 성인에게는 1.5~2L 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라고 권하는데 이는 500ml 생수병 3~4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0년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연간 사용하는 생수 페트병은 약 49억이고 이를 나란히 세우면 지구 10.6바퀴를 돌고, 높게 쌓으면 지구에서 달에 닿을 수준이다.
플라스틱 생수는 생산에서 운반, 폐기의 전 과정을 수돗물과 비교했을 때 700배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시킨다. 페트병 자체는 재활용 쓰레기이지만, 재활용률은 20%도 되지 않는다. 생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정수기 사용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퓨어코리아는 정수기에 사용되는 필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해 온 역사가 긴 기업으로, 정수기 산업에 필요한 기초 소재 개발사업을 선두로 현재는 정수용 필터 소재인 세디먼트와 카본 그리고 UF와 나노 제품 등 정수기 내부에 들어가는 필터 제품을 생산하여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퓨어코리아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퓨어발란스 ‘카운터탑 정수기’와 ‘언더싱크 정수기’는 무전원 정수기이기 때문에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퓨어발란스 ‘카운터탑 정수기’는 여러 번의 반복 작업을 끝에 1인 가구에도 적합한 사이즈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비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교체 주기에 맞춰 편하게 필터 교체가 가능한 인터락 형식의 필터 교체법으로 차별점을 보여준다.
퓨어코리아 웨비나 발표를 맡은 김병윤 부장은 “앞으로 필터 전문 기업에서 더 나아가 필터 소재를 직접 생산하는 필터 제작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또한 욕실 샤워기 필터와 공기 청정에 사용되는 필터까지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전을 밝혔다.
웨비나는 한경웨비나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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