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22일 344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중국 TSSE(Taizhou Sanfu Ship Engineering)다.
계약금액은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9.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2월 20일까지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 조선기자재, 산업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전문업체로 올 10월 한차례 중국 시아멘시앙유(Xiamen Xiangyu)와 143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