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EQ 테크 클래스' 마쳐

입력 2023-11-21 22:32
-실제 EQ 차 보유자 대상-EQ의 다양한 기능과 궁금증 해결

한성자동차가 지난 16일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 오너들을 대상으로 'EQ 테크 클래스'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EQ 테크 클래스는 실제 EQ를 보유한 소비자를 초청해 EQ의 다양한 기능을 공유함과 동시에 평소 차 운행 시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EQ 차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EQ 차의 배터리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배터리 충전 팁, 겨울철 관리 요령, EQ 소모품 종류 및 교체 주기 등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후 Q&A 세션에서는 테크 클래스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소비자들이 클래스를 더욱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 공유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실제 EQ 차의 정비 과정 시연을 선보여 소비자가 믿고 차를 구매하고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했다. 정비 과정 세션에서는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EQ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워크베이에서 차를 점검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EQ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나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특히, EQE, EQS에 들어있는 헤파 필터의 공기 정화 기능과 차 키 배터리 방전 시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 9월 진행한 2023 한국 테크마스터 기술 경진 대회에서 EQ 테크니션 부문과 EQ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을 수상하는 등 EQ 차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한성자동차 22개 서비스센터 중 21곳은 EQ 전문 기술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EQ 테크 클래스가 열린 성동 서비스센터에는 EQ 전용 워크베이와 별도의 EQ 전담 팀을 통해 EQ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벤츠 EQ를 보유한 한성자동차 오너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한 카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카라이프 여정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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