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성탄절을 콘셉트로 한 세 번째 열차 조립 블록 기획상품인 ‘ITX-새마을’을 21일 출시한다.
상품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붉은색의 ITX-새마을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눈사람 △선물꾸러미 등의 모형을 성탄절 콘셉트로 함께 구성한 조립 블록이다.
30cm 길이의 기차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인물 모형(피규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 기차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4만8000원에 판매한다.
지난 5월과 10월에 각각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무궁화호 기관차’와 ‘KTX-산천’ 조립 블록에 이은 세 번째 열차조립 상품으로,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 등에서 제작과 판매에 참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기분으로 블록을 조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