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는 12월 5일 양평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수면 양식업 또는 관상어 양식업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교육대상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방윤태 아쿠아프로트레이딩 대표의 ‘관상어 양식의 현황과 양식법’ △고명림 삼지테크 대표의 ‘양식시설 설계 및 수산기자재 소개’ △서성문 경기도 수산기술센터장의 ‘내수면 양식업 지원 사업’ 등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 당일 중식 제공과 교육실적 확인원을 발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교육을 통해 한 발짝 도약하는 내수면 양식업계가 되고, 잠재력이 큰 관상어 양식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내수면 양식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요 맞춤형 양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